나는 사람, 환경 , 상황 , 등 많은 것들에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다.
이 영향은 아무래도 현재 시간이 흘러가고 있는 시대자체가 나에게 맞지 않을 때가 많아서 거의 부정적으로 결론이 나거나, 나 스스로 그렇게 인지하는 경우가 많다.
휴먼디자인을 모르는 사람들이든, 또는 잘 알고 있으면서도 이렇게 말하는 내가 제대로 노력하지 않은 결과물이라고 생각하거나, 제대로 해내지 못한 결과의 핑계, 변명으로 생각할 런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것은 변명이나 핑계로써 하는 말이 아니라, 제대로 나의 휴먼디자인의 차트를 이해하고, 나의 디자인에 대해서 생각하고, 굉장히 오래전부터 살아왔던 나의 삶을 휴먼디자인을 알고 나서부터 분석함으로서 내 놓은 결론이다.
나는 타고나기를 어쩔 수 없는 프로젝터로서 누군가를 가이드하고자 하는 본성을 갖고 태어났다. 보통 그 누군가는 제너레이터거나 또는 매니페스팅 제너레이터가 될 것이고, 나와 연결될 누군가를 언제나 갈망한다.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타인은 타인일 뿐이며 , 나 자신만이 나를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할 때마다 나는 그말이 옳다고 생각하면서도 쉽게 그렇게 되지 않는 나를 수치스러운 오지라퍼로 명명하며, 나도 모르게 그들에게 쓸데없이 다가가 이러니 저러니 말을 하곤 했다.
9센터중 7센터가 미정의에 헤드센터와 아즈나 , 스로트 센터가 연달아 미정의인데다 , 헤드센터 풀오픈인 나는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말, 세상이 내게 던지는 질문에 대해서도 제대로 답하지 못했다.
누군가가 A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 물으면, 그것도 맞고, 누군가가 그 반대에 있는 B에 대서 물으면 그 또한 맞는 것 같았다. 나는 내가 무엇인가에 대해서 인지하는 순간, 그것에 대해서 내가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판단을 전혀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한 누구와 함께 있는냐에 따라 생각이 바뀌었으며, 그런 내가 바보같고, 맹한 것 같아 수치스러웠다.
이 것은 나의 차트상에서 무의식, 디자인 차트의 SUN , EARTH ,The Design North Noded,The Design North Node가 정해지면서 생기는 부분들이다.
SUN과 EARTH가 48 - 21로 정해지면서 컬러 , 톤이 정해진다.
그리고 식이요법이 정해지는데, 나는 식이요법중 가장 까다롭다는 closed TASTE이다. 이미 생각하는 것만으도 맛을 알고 있기 때문에 먹고 싶지 않다면 먹지 말아야하는 식이요법이라고 한다.
이 방식을 지키려면 절대적으로 식사에 대한 스스로의 결정권이 필요하나, 직장을 다니든, 집에 있든 그것은 쉬운 일이아니다. 나는 엄마와 같이 살고 있는데, 감정결정권의 메니페스팅 제너레이터인 엄마는 나의 모든 부분을 통제하고 관여하고자 한다.
서른 살하고도 중반을 지나치고 있는 사람이자, 21GATE EARTH인 나로서는 고통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21GATE는 '물질주의자'의 채널을 이루는 관문으로써, 책임감과 환경나 타인을 통제고자 하는 관문이다.
21GATE와 함께 연결되면 정의가 되는 45GATE가 없기 떄문에 나의 책임감이나 환경, 타인을 통제하고자 하는 것은 쉽게 표면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가 인생목적으로 갖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라는는 생각이 든다.
또한 이 21 - 45 채널의 경우 에고와 스로트를 연결시키는 매니페스터 채널이기때문에 나는 타인, 환경, 트랜짓에 의서 쉽게 이 21- 45가 연결된다.
문제는 이 21 - 45가 연결되었을 때에 표현이 잘 되어 해결이 잘 된다면 괜찮으나, 자칫하다간 낫셀프인 사람의 영향에 휘둘려 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나는 매일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해야하는 직업을 갖고 있다. 어떤 이와는 대화를 하게 되었을 때., 지킬 수 없는 약속을 하거나, 지레 겁을 먹고 나도 모르게 미사어구를 붙여 이야기해서 오해를 키우게 된다.
이는 프로젝터인 내가 그 영향권아래서 나도 모르게 매니페스적인 모습을 보이게 되며, 낫셀프 메니페스터가 결정권대로 하지 않은 경우 갖게되는 분노를 나도 경험하게 된다.
최근에 가졌던 여러번의 분노 또한 그런 것이라 생각되며, 한순간에 컨디셔닝된 나는 이 때문에 여러가지 문제가 생기고 말았다.
나는 절대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떨어져 나만의 일을 해야만, 내 일에 대한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상황이나, 계속적으로 옆., 뒤. 앞, 등 많은 사람들이 돌아다니며 말을 걸고, 떠들어대는 상황이 계속 되어,,,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식이요법도 쉽게 지킬수 없는 상황이라, 차라리 밥을 안먹는 쪽으로 진행중...
내 실험은 도대체 무엇을 위한 실험인걸까?
라이트를 위한 세상은 어디쯤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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